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유학생 취업박람회 견학을 8월 28일에 가졌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교육부, 경상북도, 중소벤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최한 행사로 대학과 지역의 상생 공영을 위한 정부의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의 지역 특화형 비자 발급 정책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취업박람회 견학에는 가톨릭상지대학교에 재학 중인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태국, 미얀마. 러시아 출신 외국인 유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 간 일대일 매칭 현장 취업상담과 일자리 매칭을 위한 전문기관 맞춤형 컨설팅, 기업홍보관 방문, 한국 취업 및 지역 정착에 대한 설명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가졌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응부터 취업, 정주까지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경상북도가 시행하는 외국인유학생 취업지원 교육패키지2.0’사업에 경북 북부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돼 8월부터 12월까지 외국인 유학생의 경상북도 내 취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K-Social 교과과정(경북학, 실용한국어)을 운영한다.